일이 많다고 자랑하는 것도 어리석은 일이라지만, 정말 일이 많다. 40년 동안 할 일을 4년 동안 하는게 스타트업이라고 누가 그랬던가.

지금도 건너편엔 Sagamore 공동 창업자 둘이 코드 보고, 기획안 검토하고 있다. 사실 다들 심리적인 압박 안 받으면 거짓말이겠지. 부족한 자금, 시간, 사람, 경험을 어떻게 극복할지 항상 모두가 생각하고 있다. 언제나 모두에게 서로가 감사하고 있다.

내일은 Skype로 방송 나가고, 우리가 퍼블리셔 찾아주기로 한 회사 대표님하고 미팅하고, 협력 업체하고 MOU 사인하고, 우리 차차기작의 퍼블리싱 관련 미팅이 있다. 10월달에는 국제 행사를 하나 해야하고, 이달 말에는 비지니스 네트워킹 이벤트를 하나 치뤄야 한다.

바로 지금 같은 시기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그리고 그래서 최고로 즐겁다. 해볼만 하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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