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장소 코엑스 그랜드볼룸으로 확정!

이쪽은 2012 SMART & SOCIAL GAME PARTY 하늘이 도와서 그랜드볼룸을 빌릴 수 있었다. HALL E도 여러 장점이 있지만, 아무래도 이쪽이 넓직해서 좋다. 시간은 4월 10일/11일 화요일, 수요일이 된다. 도박이다. 후원/협찬 업체 세일즈가 잘 되던가, 티켓을 적극 유료화를 하던가. 어느쪽이든 리스크가 있긴 한데 하는 수 밖에. 

 

게임 편견 타파 페스티발(컨퍼런스)

이쪽은 윤형섭 교수님이 적극 도와주셔서 굴러가기 시작했다…. 감사합니다. 다 같이 만들어가야지. 사실 본업이 워낙 바쁜 상황이라 부담스럽긴 하다. 게임 학회쪽에서도 많이들 오실 것 같은데, 아카데믹해져서 재미없어지는건 최대한 가드해볼 생각이다.

 

첫 면접

Co-Founder 할 사람이 아니라 직원, 아르바이트 뽑는 첫 면접을 진행했다. 회사 다니면서 자기 팀원 뽑는 거랑은 꽤 무게가 다른걸 실감했다. 그리고 요즘 학생들 정말 공부 열심히 하는구나… 같이 일하고 싶어하는 분들이 그래도 꽤 많아서 기분이 좋았다.

 

여유를 가지자.

한번 일 시작하면 주변 안 보고 달려드는 버릇, 결국 또 도졌다. 주변에서 건강 관리해라, 번아웃 조심하라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다. 난 이 습관 때문에 경력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날려먹었는데, 항상 스스로를 돌아보면서 여유를 갖고, 온화하고 안정적인 마음 가짐으로 만사를 준비해나가자고 다짐했다.

 

핫독스튜디오

김민우 부사장님은 십년쯤 전에 “모바일 서유기” 메뉴얼 쓰는 아르바이트를 주셨던 담당자이기도 하고 –그런 스타일의 텍스트 페이지 기반 게임은 전멸할 줄 알았는데 일본에서, 한국에서 각각 2012년에도 돈 잘 벌고 있는걸 보고 있으니 신기하다! 심지어 GREE나 DeNA 같은 회사가 나올 정도니..  - , 엠드림에서의 동료기도 하고.. 뭐 그런 인연이 있다. 행사 등에서는 자주 뵈었지만 간만에 진득하게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누고 왔다. 예전 동료들하고 일하다가 마주치면 이래저래 반갑고 부끄럽고 그립고 그렇다.

핫독은 웰메이드 모바일 게임 잘 뽑아내는 스튜디오라고 생각한다. 엔씨가 좋은 시점에 저렴하게 인수(투자?)한 듯. 회사가 생긴지는 벌써 5년이 다 되어간다고…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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