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또 일주일만에 일기(?)를 쓰게 되었다.

퍼블리싱 진행하고 있는 게임들

아직 사인은 안했지만! … 다행히 반응이 좋다. 몬타워즈쪽은 어쨌든 원래 목표로 했던 국가 정도는 좋은 파트너를 만날 수 있을 듯. 좋은 게임은 결국 좋은 평가를 받는다. 퍼블리셔들한테 좋은 평가를 받았으니 이제 유저한테 같은 평가를 받을 차례다. 아수라크로스쪽도 개성있는 스마트폰 네트워크 격투 게임으로 잘 마무리 되고 있다. 2D 게임 엔진/툴이 잘 되어 있어서 추가적인 사업 개발을 할 수 있을 듯 해서 검토중이다.

아, 그리고 3월은 본격적으로 아키블레이드의 퍼블리싱 영업에 나설 예정.

 

로이월드

미국 회사에 인수된 걸 기억하고 있었는데, 그게 방송국 계열인 모양이다. Lifetime Networks 라고 Heart Corp하고  Disney의 조인트 벤처인 모양. 삼성동에 오피스가 있어서 가볍게 티타임 나누고 왔다.  연락 드려야.

 

아라리오 게임즈

이원준 대표님하고는 예전부터 안면이 있었는데, 본격적으로 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와일드카드의 파트너로, 얼라이언스의 일원으로 서로의 장점을 살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

 

구글 코리아

네이버 시절부터 알고 지내던 분이 구글 코리아에서 개발자 relationship(맞나..) 담당이라서 찾아뵈었다. 구글 밥은 생각보다 맛이 없었다. ㅎㅎ 음료수는 좋았음.

안드로이드 마켓 관련해서 어떻게 해야 개발사, 개발자 참여를 더 끌어낼 수 있을지에 대해서 잠시 환담. 티스토어 포함하면 확실히 국내에선 안드로이드가 규모가 꽤 크다. 보통 아이폰쪽 유저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소비를 하는 감이지만.

 

행사 후원 관련

2012 SMART & SOCIAL GAME PARTY 후원 관련해서 대기업, 상장사 몇 곳을 순회했다. 이번에는 후원 세션을 판매하는 방식인데, 사실 안 그러면 안 될 정도로 COEX 장소 대관료가 부담스럽다. 다행히 세계적으로도 큰 규모의 회사들이 도와주기로 해서 논의중이다.

 

페이즈캣 김진혁 대표 (팔라독)

어찌어찌 인연이 닿아서 방문.

페이즈캣은 유료 앱 위주로 좋은 게임을 만들고 계속 업데이트하는 방향을 보고 있다고 해서 조금 놀랬음. 사실 요즘 다들 쉽게 말하는 APP 마케팅, 프로모션 전략과 거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다. (무료 앱 풀고 플랫폼을 통해서 유저 풀 확장) 하지만 역으로 페이즈캣이 앞으로 어떤 게임을 만들고 출시할지에 대해 관심이 생겼다. 한국에서 ROVIO가 나온다면 이런 곳일지도 모르지.

 

GREE와 DeNA

세계적으로든 한국에서든 일본에서든 두 회사의 행보에 만인이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몇번 실무자들하고 이야기 나눠보니 각사의 성격이 조금씩 감이 잡힌다.

간만에 일기를 써서 이런 저런 느낀 점은 요 다음 일기로 미룸.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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