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와일드카드의 3번째 정직원이 들어오는 날입니다. (다른 분들은 객원이거나, 공동 창업자. 다 합쳐서 8명쯤 되겠네요.) 환영합니다. Diana 님의 능력과 노력이 우리 팀에 큰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와일드카드가 도대체 무슨 일을 해서 어떻게 수익을 내고 있는지 궁금해하는 분들이 많으신 눈치여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1. 와일드카드는 게임 스타트업 초창기 6개월 / 1년의 "생존"에 특화된 지원 조직입니다. 그 과정에 필요하면 직접 경영에 참여하거나, 투자 유치와 퍼블리셔 확보를 돕습니다.

2. 와일드카드는 "얼라이언스"라는 형태로 게임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하는 협력 / 협업 네트워크를 추진중입니다. 단순히 "친하게 지내는"이 아니라, 서로간에 수익을 낼 수 있는 BM 입니다. 연내 공개할 예정입니다. 키워드는 역시 "전략적 시너지 그룹"이겠군요.

3. 와일드카드는 2013년, 한국 최대의 모바일/스마트 특화 게임 컨퍼런스를 주최합니다. 또 B2B 컨셉의 컴팩트한 국제 게임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 행사는 beSUCCESS 와 연계해서 진행하게 됩니다.

현재 와일드카드는 게임 스타트업 3사의 경영에 직접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5개 비법인 개발팀의 인큐베이팅을 돕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는 로드컴플릿, 블리스소프트 등 진가를 인정받기 시작한 스타트업 3사와 나우콤의 사업 고문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이지모드, 체리츠, 블루클라우드 등 여러 유망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와일드카드 얼라이언스의 프렌드 그룹이라고 지칭하고 있습니다. 런칭 시점에 10개 회사 정도 될 걸로 보입니다. 주목 받고 있는 "Flagship급" 스타트업들과도 접촉중입니다.


또 와이디 온라인과 전략적 파트너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 아직 공개하기는 어렵지만 한국에서도 유수의 대형 개발사 / 퍼블리셔와 여러가지 논의중이기도 합니다. 허진호 대표님의 크레이지피쉬, 구준회 대표님이 계시는 블루아크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지원, 참여해주시기로 했습니다.


서로간에 창업 초창기 때부터 핵심 파트너였던 AD Fresca서비스 90일만에 620만명의 유저에게 전달되었고, 솔루션을 탑재한 앱 실행 숫자 총합은 5800만건입니다! 이 숫자는 얼라이언스가 활발해지면 물론 더욱 늘어날 것입니다. (저희는 다른 플랫폼, 솔루션과의 제휴도 열려있습니다. :)

와일드카드는 이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회사 이름에서 곧 "컨설팅"을 떼게 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게임 스타트업을 위해 시너지를 만듭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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