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거모어스튜디오의 신작 퍼블리셔가 결정되었습니다.

안녕하세요, 와일드카드 주식회사 대표 / 새거모어스튜디오 부사장 김윤상입니다.

저희에게 좋은 소식이 하나 있어 알려드립니다.

저희 새거모어 스튜디오 Sagamore 와 와일드카드가 게임 2+1 타이틀을 준비하고 있는데요. 신작 중 하나를 CJ E&M 넷마블 을 통해 퍼블리싱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짧은 시간이긴 하지만 넷마블 OB이기도 해서, 사실 감회가 새롭네요.

아직 작은 신생 스튜디오를 신뢰해 주신 CJ E&M 담당자 분들께 깊이 감사 드립니다. (평생 CGV하고 VIPS만 가겠다는 농담이 사내에서 유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력을 다하고 있는 우리 개발팀 사람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요.

또 와일드카드가 새거모어와 같이 만들고 있는 차차기작도 아직 공식 공개는 하지 않았는데 외부 반응이 "매우" 좋은 편이네요. 저희가 게임 관련 스타트업치곤 좀 특수한 일을 많이 하고 있긴 합니다만, 게임 열심히 만들어서 잘 서비스하는 것이 역시 게임 회사의 근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시 만드는 입장이어야 얻을 수 있는 것이 있겠지요.

새거모어 스튜디오는 와일드카드라는 법인이 이렇게 다른 회사의 사업, 영업 전담 co-founder로 참여해서 같이 결과를 만들어나가는 첫번째 사례이기도 합니다.

사실 저희들도 아직 작은 스타트업이고, 크고 작은 고비를 넘겨나가며 성장하고 있는 중입니다. 많이 부족합니다만, 계속 채워나갈 생각입니다.
제 입으로 말씀드리기도 뭐하지만, 앞으로도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도 다른 게임 스타트업들을 격려할 수 있는 입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 회사의 임직원들이 마음을 담아서.